[CBN뉴스 안영준 기자]= 한동대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센터장 정숙희 교수)와 교육기부 업무 협약을 맺은 사단법인 몸사랑(이사장 김종길)은 지난 6일과 14일 덕천여자중학교에서 ‘바른체형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른체형스포츠’는 사단법인 몸사랑의 전문성과 정체성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서, 경상권 교육기부센터가 사단법인 몸사랑으로부터 법인소개와 보유한 자원 등을 받아 기획한 3회기 프로그램이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사단법인 몸사랑이 가지고 있던 동아리형 프로그램(14회기)을 교육기부 프로그램(3회기)으로 축약하고, 청소년들이 관련 직종군을 탐색해볼 수 있도록 ‘트레이너’의 역할 및 진로에 대한 컨텐츠를 담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아이들이 바른 체형으로 성장하였으면 좋겠다’는 사단법인 몸사랑의 염원과 ‘기관 맞춤형 전문적인 교육기부’에 대한 경상권 교육기부센터의 바람을 담았다.

이 프로그램은 체형진단 및 기초체력테스트 이후 기관이 연구하여 얻은 자세개선, 키 성장, 근육, 다이어트 등의 실기 스포츠와 트레이너의 역할 및 진로, 인체구조의 원리 및 바른 체형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 되었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사단법인 몸사랑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광역시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북부교육지원청과 인근 개별중학교와 접촉하여 사단법인 몸사랑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매칭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에 지난 6일과 14일 덕천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앞으로도 사단법인 몸사랑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이 부산소재 중학교를 중심으로 경남지역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개별학교 매칭 부분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교육기부 단체 신규 발굴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단위의 효율적인 수혜자 매칭을 이루고,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각 지역의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4년 10월 26일 보도